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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남준의 부처와 청동 마스크는 하늘을 올려다본 채, 오지 않을 신호를 기다립니다. 이 미디어는 그 하늘을 사람들에게 열어줍니다. 당신이 남긴 응답은 화면 위 하나의 점이 되어 백남준의 하늘을 채우고, 오지 않는 것을 기다리던 풍경은 이제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는 풍경으로 바뀝니다.
이 웹사이트에서 세 가지 물음에 답하면, 당신의 응답은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벽면에 설치된 패널 화면에 하나의 점으로 떠오릅니다.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, 그 기다림은 어떤 마음인지,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. 기다림을 기다리는 이 응답은 이름과 보내는 곳을 적어 보내거나, 혹은 익명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. 확인을 거친 응답 일부는 전시장 속 화면에 반영되며, 전시가 이어지는 동안 하나의 성좌로 천천히 쌓여갑니다.
별, 괘卦
2026. 7. 16.—2027. 2. 14.
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
: 백남준의 행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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